낙성대역 1번 출구에 있는 낙성김씨에 방문하여 저녁밥을 먹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위치
서울 관악구 봉천로 602 (봉천동 1632-7)
낙성대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바나프레소 우측 골목으로 꺾어서 45m 정도 직진 후 보이는 신호등에서 건너서 보이는 CU편의점 쪽으로 40m 직진하시면 낙성김씨가 나옵니다.
영업정보
월~금 11:00 ~ 24:00
라스트오더 23:30
낙성김씨 외관
낙성김씨 외관모습입니다. 간판이 초록색이면서 글씨가 커서 눈에 확 띄고 이쁘네요. 앞에 알록달록 의자도 있어서 웨이팅 있을 시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도 1인용 바형태로 된 테이블도 있어서 혼밥 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낙성김씨 메뉴
낙성김씨 메뉴모습입니다. 벽면에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편하게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식사류로 뼈해장국 9,000원 / 1인 맵다귀 12,000원 / 닭곰탕 9,000원 / 보쌈 정식 13,000원 / 한우우거지국 10,000원 / 콩나물해장국 8,000원 이 있고 메인메뉴로 맵다귀(매운 국물 뼈다귀) 대 39,000원 소 29,000원 뼈 추가 15,000원 / 뼈다귀 전골 대 39,000원 소 29,000원 / 뼈 추가 15,000원 있고 세트메뉴 김씨네 2인 세트(맵다귀 소 + 면사리 택 1 + 콜라 or 사이다 + 볶음밥 or 주먹밥) 36,000원 / 김씨네 3~4인 세트(맵다귀 대 + 닭곰탕 + 면사리 택 1 + 콜라 or 사이다 + 볶음밥 or 주먹밥) 55,000원이 있고 추가메뉴로 셀프 주먹밥 3,500원 / 셀프 볶음밥 4,000원 / 계란찜 4,000원 / 라면사리 1,000원 / 숙주사리 1,500원 / 우동사리 2,000원 / 당면사리 2,000원 / 수제비사리 2,000원 / 치즈사리 3,000원 / 누들떡사리 3,000원이 있습니다. 주류로는 소주 5,000원 / 맥주 5,000원 / 막걸리 5,000원 / 음료수 2,000원 / 안동소주 10,000원, 12,000원, 16,000원 이렇게 있습니다. 원산지는 돼지 목뼈만 캐나다산이고 다 국내산이네요.
제일 먼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날마다 조금씩 바뀌어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때는 깍두기, 브로콜리, 멸치볶음, 샐러드 이렇게 나왔네요. 반찬은 맛이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부담 없이 리필 가능하기 때문에 더 먹고 싶으시면 요청하시면 됩니다.
뼈해장국입니다. 맵지는 않은데 먹다 보니 조금 매워지는 느낌입니다. 메뉴소개에서 처럼 얼큰하면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뼈에는 살코기도 많이 붙어있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같이 나온 겨자소스에 찍어먹기도 하고 맛있었습니다.
닭곰탕입니다. 처음에 사진은 고기가 안 보여서 텅 비어 보이는데 수저로 떠보면 닭고기가 꽤 나왔습니다. 간이 딱 적당해서 따로 양념을 더 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빨리 식어버려서 그게 좀 아쉬운 것 빼고 다 괜찮고 좋았습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은 집입니다. 반찬도 깔끔하니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찬맛집인 것 같아요. 매운 걸 못 먹어서 맵다귀는 못 먹는 게 아쉬웠지만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낙성김씨 시그니처 메뉴인 맵다귀를 드시면 더 맛있고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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