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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낙성대역 맛집]굿맘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에서 뼈해장국과 갈비탕 먹은 후기(위치&메뉴&가격)

by eclipse* 2022. 7. 6.

집 근처에 있는 굿맘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 낙성대점을 방문했어요. 뼈해장국과 갈비탕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위치

 

서울 관악구 봉천로 594

낙성대역 3번 출구에서 100m, 도보 1분 거리

3번 출구로 나와 20m 직진 후 바로 나오는 골목에서 꺾은 다음 직진하면 보이는 신호등 건너편에 위치

 

영업정보

 

영업시간 24시영업

(코로나로 인해 영업종료 상이함)

전화번호 02-883-0104

 

매장 모습

 

 

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낙성대점
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 간판

굿맘할머니순대국&양선지해장국 외관 모습입니다. 외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배가 고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굿맘할매순대국-양성지해장국-내부
내부 인테리어

진한 갈색 원목 스타일로 긴 테이블과 긴 의자로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습니다. 정감 있고 친근한 느낌이었요. 가게 이름처럼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느낌을 내기 위해 이렇게 나무 소재로 꾸몄나 봐요. 작은 테이블도 창가 쪽에 있어서 혼밥 하시는 분들이 앉기 좋아 보였습니다. 항상 여기를 지나갈 때마다 혼밥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메뉴

 

굿맘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메뉴
메뉴판

굿맘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 메뉴판입니다. 식사류 뿐만 아니라 안주류까지 있네요. 추가 반찬은 셀프라고 적혀있네요. 어르신들이 가볍게 술 한 잔 하시러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메뉴 종류가 많아 고르는 게 좀 시간이 걸렸어요. 원래는 닭곰탕을 먹고 싶었는데 없어졌나 보더라고요.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이 날 다른 분들도 닭곰탕을 주문을 하려다가 없어서 다른 메뉴를 고르더라고요. 나름 인기가 있는 것 같은 데 왜 없어졌을까요? 슬프네요. 그래서 결국 뼈해장국 9,000원갈비탕 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김치-깍두기-양파절임
반찬들

먼저 반찬을 세팅해 주셨어요. 배추김치와 깍두기, 양파 무절임, 겨자소스, 간장소스 이렇게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무난했어요. 

양념장과 새우젓, 소금은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앞접시도 많이 놓여 있네요.

 

갈비탕(12,000원)

갈비-탕-뚝배기
갈비탕

갈비탕이 나온 모습이에요. 갈비탕 위에 올라온 대추, 인상, 파, 팽이버섯이 보이네요. 재료들이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밑에는 당면과 고기들이 들어있어요. 간은 더 안 해도 되는 적당해서 따로 더 넣지는 않았습니다.

갈비탕-고기-뚝배기
갈비탕 속 갈비

갈비탕에 고기가 5~6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뼈와 고기도 잘 분리되어서 먹기는 편했어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

 

뼈해장국(9,000원)

뼈-해장국-뚝배기
뼈해장국

들깨가루를 왕창 뿌려주셨네요.  살코기도 많이 들어 있었어요. 뼈해장국도 간이 맞아서 따로 더 간 하지는 않았어요.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으로서 살짝 칼칼했어요.

뼈해장국-돈뼈-고기
살코기

열심히 살을 분리해 놓은 모습이에요. 분리해서 같이 온 사람과도 나눠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분리하기 귀찮아서 처음에 막 분리해 놓았어요. 겨자소스에도 찍어먹고 밥이랑도 같이 먹고 국물이랑도 먹으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살코기도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갈비탕-뼈해장국-상차림
갈비탕과 뼈해장국

갈비탕과 뼈해장국의 상차림 모습입니다. 국물 취향은 뼈해장국이 더 맛있었어요. 다 먹고도 계속 국물을 흡입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둘 다 다른 매력으로 맛있었습니다.

갈비탕과 뼈해장국 동영상

 

리뷰 총평

 

굿맘할매순대국&양선지해장국집은 따뜻한 음식이 많아 추운 겨울에 자주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날에도 이열치열로 먹어도 되니깐 언제든지 먹어도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매장도 넓고 혼밥 하기도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많이 주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할 생각은 있습니다. 순대국이나 토종순대도 같이 먹어보고 싶습니다. 안주류들도 맛이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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