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데일리키친에 방문한 후기(위치&메뉴&가격)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데일리키친을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홈플러스와 이어져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40 상암 월드컵경기장 2층

월드컵경지장역 2번 출구에서 89m

저는 1번 출구로 나와 홈플러스에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위치한 상암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빠져나가는 곳에 바로 나왔습니다.

 

메뉴판

 

데일리키친 메뉴판

데일리키친 메뉴판

데일리키친 메뉴판 모습입니다. 가게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식과 일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두 명이서 먹는 거기 때문에 한식과 일식 하나씩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메뉴는 제육구이 쌈정식(13,900원)과 새콤달콤 샐러드돈까스(13,9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내부 모습

 

데일리키친 내부모습

데일리키친의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이 은근히 넓은 모습입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셀프시스템입니다. 주문하였을 때 나온 메뉴 교환권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가 곳곳에 보이는 모니터에서 대기번호로 메뉴가 나오면 알려줍니다.

데일리키친 세면대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 모습입니다. 손 씻는 곳도 따로 있고 좋습니다. 손 닦는 키친타월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빔 프로젝트

벽 한쪽에는 빔프로젝트로 영상을 틀어놓은 모습입니다. 빔 프로젝트로 뉴스를 틀어놓은 게 특이했습니다. 메뉴 기다리면서 보고 있어도 괜찮겠네요.

 

메뉴

 

제육구이 쌈정식(13,900원)

제육구이 쌈정식

제육구이 쌈정식(13,900원)이 나온 모습입니다. 메인 메뉴인 제육구이와 사이드로 계란찜과 된장찌개 그리고 반찬들로 무장아찌, 매실장아찌, 김치, 쌈장이 나왔습니다. 공기밥과 쌈 재료인 상추와 고추도 나왔습니다. 상추 크기가 짜리 몽땅합니다. 쟁반에 가득 차 있는 모습이 푸짐해 보입니다. 

제육구이

메인 메뉴인 제육구이 자세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육볶음이 아니라 제육구이라서 그런지 원래 알고 있던 제육볶음 때깔이랑은 달랐어요. 맛은 그렇게 차이나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처음 윗부분 먹을 때는 맵지 않았는데 먹다 보니 밑에 쪽은 기름이 가라앉아서 인지 매워졌습니다.

된장찌개와 계란찜

된장찌개와 계란찜 자세한 모습입니다. 된장찌개에는 두부, 바지락, 애호박, 무, 된장 콩 등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맵지 않고 먹을만했습니다.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은 몇 번 떠먹으니깐 없어져 버려서 아쉬웠어요. 계란찜은 그냥 보통 계란찜 맛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입 정화용으로 먹을만했습니다.

 

새콤달콤 샐러드돈까스(13,900원)

새콤달콤 샐러드돈까스

새콤달콤 샐러드돈까스(13,900원)가 나온 모습입니다. 샐러드에 뿌리는 소스와 돈까스에 찍어 먹는 소스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샐러드에 푸른채소들과 양배추 마늘 후레이크 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샐러드 소스는 겨자 향이 너무 강해서 조금 불호였습니다. 톡 소는 겨자 맛이 좀 덜하면 상큼하니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돈까스 소스는 약간 떡꼬치 소스 맛이 났습니다. 달달한 느낌입니다. 돈까스 고기는 고소하니 잘 씹히고 괜찮았습니다.

퇴식구

퇴식구 모습입니다. 손 씻는 곳 뒤로 살짝 숨겨져 있습니다. 셀프식당이다 보니 다 먹은 후 빈 그릇 쟁반을 퇴식구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데일리키친 동영상

리뷰 총평

 

한식과 일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기 좋을 것 같아요. 메뉴들이 어른들은 한식을 먹고 아이들이 돈까스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도 팔아서 후식으로 사 먹어도 좋겠네요. 셀프식이라서 좀 번거롭지만 여러 메뉴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시킨 제육구이 쌈정식은 계란찜도 주고 된장찌개도 주기 때문에 다 맛볼 수 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상추에 고기도 싸 먹을 수 있고 괜찮은 구성 같아요. 새콤달콤 샐러드돈가스는 소스만 빼고 돈까스는 맛이 괜찮았아요. 샐러드 소스와 찍어먹는 소스 둘 다 아쉬웠어요. 다음에 먹으러 온다면 다른 돈까스를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