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이응가츠에서 돈가스를 먹은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8 1층(봉천동 1604-6)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170m 직진 후 스타벅스 골목에서 꺾은 후 120m 직진 (도보 4분 거리)
영업정보
영업시간 11:30~21:00 (라스트 오더 20:2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02-3285-5674

이응가츠 외관 모습입니다. 나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문도 미닫이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에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네요.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주방이 보이는 내부 모습입니다. 주방이 깨끗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찬장에는 그릇과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글라스 조명으로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매장 중앙에는 테이블이 회전초밥집 같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혼밥 하기도 괜찮은 가게 같았습니다. 사이드에는 일반 테이블로 되어 있고요. 아기의자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

가츠류 메뉴판입니다. 지금은 메뉴판에 있는 가격보다 500원에서 1000원 올랐습니다. 로스가츠는 10,000원, 히레가츠 12,000원, 치즈가츠 12,000원, 매운철판가츠 13,000원, 오로시가츠 12,000원, 모듬가츠 14,000원입니다. 저는 히레가츠와 치즈가츠를 시켰습니다. 그 외에 야끼카레 10,000원, 사케동 13,000원, 추가 메뉴로 타코야끼 6개 4,000원, 왕새우튀김 2,000원, 3개 5,500원, 카레 추가 3,000원이네요.
히레가츠

히레가츠가 나온 모습입니다. 메뉴판 안내에 안심 부위라고 써져 있었어 히레가츠로 시켰습니다. 부드럽고 잘 씹히는 걸 좋아해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입맛에 맞는 걸 시켜야겠죠. 나무쟁반에 한상차림으로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된장국, 할라피뇨 피클, 단무지, 김치, 와사비, 소금, 샐러드, 밥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된장국에 게다리도 하나 들어가 있네요. 게살도 맛볼 수 있고 좋았습니다. 히레가츠도 고소하고 담백하니 괜찮았습니다.

샐러드에 뿌릴 야채 소스와 돈가스 소스가 테이블에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소스를 마음대로 양껏 뿌려먹을 수 있는 점이 좋네요. 돈가스를 소금에도 찍어먹고 돈가츠 소스에도 먹고 와사비에 섞어서도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치즈가츠

치즈가츠 나온 모습입니다. 반찬 구성은 똑같습니다. 치즈 돈가스 4개가 나왔습니다. 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어 보이네요. 바삭하니 먹을 때 치즈가 잘 늘어나더라고요.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먹다 보면 느끼하기는 해요.
리뷰 총평
돈가스를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은 가게입니다. 고기 질도 나쁘지 않고 부드럽고 튀김은 바삭했습니다. 양도 많고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네요. 혼자 오면 모듬가츠를 먹었을 것 같네요.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웨이팅도 많지 않은 곳이라 금방 들어가서 무난히 먹을 수 있는 곳 같아요. 그냥 다 무난했던 것 같아서 또 방문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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