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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아이파크몰 맛집]경성함바그에 다녀온 후기(메뉴&후기)

by eclipse* 2022. 7. 17.

뚝배기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인 경성함바그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서관 7층 경성함바그(한강로3가 40-999)

 

영업정보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전화번호 02-2012-0763

주차정보 식당가 이용 시 2시간 무료

경성함바그-외관-모습
경성함바그 외관

경성함바그 외관 모습입니다. 외관 유리창이 느낌 있고 이쁘네요. 서관 7층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웨이팅 시간이 그나마 적어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앞에 나와있는 웨이팅 종이에 이름을 써놓고 앉아 있으면 직원이 나와서 불러줍니다.

경성함바그-내부-인테리어
경성함바그 내부

경성함바그 내부 모습입니다. 경성 느낌의 디자인으로 꾸며놓을 줄 알았는데 중세시대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품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조명들도 이뻤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가 앤틱크하니 고급져 보이긴 했습니다. 주방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주방 안을 살짝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경성함바그-비닐-앞치마
앞치마

계산을 하러 갔을 때 앞치마를 발견했습니다. 앞치마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계산대 옆에 구비되어 있었더라고요. 필요하신 분들은 요청하시거나 가져다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

경성함바그-메뉴-판
경성함바그 메뉴판

매장 앞에 있는 경성함바그 메뉴판 모습입니다. 기본 메인 메뉴를 전체적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음료 주문 시에 탄산음료 1개 추가 제공되어 있다고 쓰여 있네요. 경성함바그 사진을 가려버려서 그게 좀 그러네요. 경성함바그는 눈꽃 치즈 토핑 1회 무료 제공된다니 참고하세요.

경성함바그-사이드-메뉴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와 토핑 메뉴, 음료 메뉴판 모습입니다. 사이드로 고로케, 왕새우, 모듬튀김이 있습니다. 토핑 메뉴도 따로 추가되니깐 더 드시고 싶은 토핑이 있으시면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이드는 청사과, 청포도 맛이 있습니다.

 

클래식함바그(13,900원)

클래식 함바그

주문한 클래식 함바그가 나왔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오더라고요. 도마 같은 쟁반에 한상차림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 깍두기, 피클, 공깃밥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깍두기는 별로였습니다. 클래식 함바그에는 토핑이 많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함바그 위에 계란 프라이도 올려져 있고 파인애플, 단호박, 새송이버섯, 당근, 웨지감자, 브로콜리, 숙주가 들어있었습니다. 함바그는 파인애플이랑 같이 먹어야 새콤달콤하니 더 나았습니다. 토핑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다양한 조합으로 먹어도 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기는 씹히는 오도독뼈? 같은 것도 없고 부드러웠습니다. 소스는 돈가스 소스 느낌인데 더 물을 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크림치즈 파스타(13,900원)

경성함바그-크림치즈-파스타
크림 치즈 파스타

크림치즈 파스타가 나온 모습입니다. 클래식 함바그처럼 샐러드와 깍두기, 피클이 나오고 공깃밥 대신 빵 두 조각이 나왔습니다. 빵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빵은 그냥 모닝빵 맛이고 저는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파스타에는 위에 치즈가 뿌려져 있고 날치알이 많이 토핑 되어 있었습니다. 새송이버섯이랑 브로콜리, 양파, 함바그가 한 입 사이즈로 잘라져 들어 있었습니다. 크림치즈라 당연히 느끼하긴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샐러드는 하얀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타르타르소스 느낌이긴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소스를 더 많이 뿌려져 있었으면 했습니다. 

경성함바그 동영상

경성 함바그 조명과 메뉴들을 찍어본 동영상입니다.

 

리뷰 총평

웨이팅이 그나마 덜 한 곳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경성함바그를 추천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웨이팅이 적고 금방금방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한상차림으로 나오는데 그릇들이 고정될 수 있게 홈이 파져 있어서 흐트러지지도 않고 편했습니다. 조리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 나오니 금방 먹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공깃밥과 샐러드는 무한 리필되는 점도 좋습니다. 함바그가 좀 느끼하게 느껴지는데 여기는 다른 곳보다 덜 느끼한 맛이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함바그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한 번 가본 걸로만 만족한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