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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까치산역 맛집]덮밥장사장에 방문한 후기(위치&메뉴&가격)

by eclipse* 2022. 7. 29.

까치산역 근처에 있는 덮밥 장사장에서 일본식 덮밥을 먹은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위치

서울 강서구 곰담래로 135 1층(화곡동 342-53)

까치산역 2번 출구에서 150m 직진 후 꺾어서 30m 직진하면 이디야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정보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0507-1497-2510

덮밥장사장-외관-모습
덮밥장사장 외관

덮밥 장사장의 외관 모습입니다. 간판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입구는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 있네요. 밖에 메뉴판이 나와 있어 메뉴를 파악하고 들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덮밥장사장-내부-모습
덮밥장사장 내부

덮밥 장사장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에도 나무 소재가 메인처럼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주방 쪽이 약간 일본 느낌도 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앉아서 먹는 곳이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일자로 되어 있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일자로 쭉 나란히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혼밥 하러 오기 좋아 보이는 식당이었습니다. 선반 위에는 물통이 하나씩 놓여 있고 휴지, 종이컵,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메뉴

덮밥장사장-메뉴-판
덮밥장사장 메뉴판

메뉴판 모습입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이 메뉴가 한꺼번에 잘 보이는 것 같아 찍어왔습니다.  저는 베스트 메뉴인 장사장 부타동(8,900원)과 장사장 1인 미식 세트(12,900원)로 시켰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키오스크에 돈토로동 메뉴가 변경되었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코로나와 러, 우 전쟁으로 항정살 수급이 어려워 삼겹살로 대체된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메뉴를 보시고 돈토로동 먹을 계획이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결정하셔야겠습니다. 대식가를 위한 1파운드 메뉴도 따로 존재하네요. 곱빼기 같은 개념인 것 같습니다. 토핑 추가도 있으니 좋아하시는 토핑 있으면 추가해서 드시면 되겠네요. 사이드까지 드실 분들은 세트로 시키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덮밥장사장-맛있게먹는-방법
맛있게 먹는 방법

자리마다 더 맛있게 즐기는 법도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숙지하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고기를 먼저 먹어보고 그다음에는 노른자를 찍어서 먹고 비비지 말라고 적혀있습니다. 밥과 국, 반찬도 추가금 없이 리필 가능하다고 적혀 있네요. 부담 없이 추가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장사장덮밥-부타동-한상
장사장부타동

장사장 부타동이 나온 모습입니다. 나무로 된 쟁반에 나오는 데 셀프 느낌이라 직접 받아와야 합니다. 부타동에 돼지고기 목살이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노른자가 가운데 올려져 있습니다. 그 옆에는 양파와 꽈리고추, 파, 부추 그리고 연근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연근튀김은 너무 딱딱해서 먹기를 포기했습니다. 반찬으로는 배추와 레몬이 들어간 샐러드와 미소장국이 나왔습니다. 샐러드가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는 없어서는 안 될 정도였습니다. 느끼할 때마다 계속 먹어줘야 합니다. 장국은 잘 섞어서 드셔야 할 것 같아요. 부타동은 같이 시킨 야끼규동보다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장사장덮밥-야끼규동-세트
장사장야끼규동

장사장 야끼규동 세트메뉴가 나온 모습입니다. 야끼규동의 메인 고기는 우삼겹으로 나오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사이드로 새우튀김을 선택했습니다. 새우튀김에 찍어 먹을 샤워크림소스도 나오고 콜라도 같이 나왔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반찬과 구성은 똑같습니다. 생각 없이 먹다 보니 비벼먹지 말라했는데 비벼먹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느끼 폭발이었습니다. 샐러드를 계속 먹어도 느끼함이 가시지를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제가 양파랑 고추를 잘 안 먹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부타동보다 야끼규동이 더 불맛이 더 느껴졌습니다. 저는 부타동보다 야끼규동이 더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집은-모습
새우튀김

새우튀김을 샤워크림소스에 찍은 모습입니다. 새우튀김이 크기가 커 보이고 통통하니 맛있어 보였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기름졌다고 해야 하나 좀 느끼해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메뉴를 시킬 때 남기고 가신 손님을 보았었는데 왜 남기고 가셨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아까우니 다 먹었습니다. 다 먹은 후 그릇은 퇴식구로 다시 갖다 주면 됩니다. 

장사장덮밥 동영상

메뉴 나온 모습들을 찍어본 동영상입니다. 나무쟁반에 한상차림 느낌으로 나온 게 깔끔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리뷰 총평

매장이 크지 않고 혼밥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들은 금방금방 빨리 나왔습니다. 밥과 반찬들은 무료로 계속 추가해 먹을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가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했습니다. 처음 몇 입은 맛있게 먹었는데 그 후로는 느끼해져서 먹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너무 느끼했어서 다시 또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고추랑 양파도 같이 드시면 덜 느끼해서 괜찮을 것 같긴 해요. 아니면 매콤한 메뉴를 드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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